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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현장, 아직 한참 멀었다 (대학원 수업을 하며 느낀점) 사실 난 사회복지 현장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대학생 때 1년 남짓 한 다문화 가정 한국어봉사와 일주일 (50시간) 지체성인들을 돌봄 봉사를 했던게 전부다. 학교에서 1년정도 근무한 적이 있었지만 꽉막힌 조직생활에 숨이 막혀 1년만에 그만두었고 그 이후로 대기업에 입사하여 현재 9년차 접어들고 있다. 사실 대기업에 입사를 하고도 가끔 성희롱을 당한적은 있었으나 그것마저 과거 얘기다. 최근에는 없었으며 온라인에서 종종 보던 중소기업의 고충이나 내가 10년전 학교에서 마치 공기속의 산소처럼 당연한듯 느껴지고 행해지는 불합리함 같은 건 없었다. 그 고충이라 함은 대표적으로 여자가 커피를 타거나 손님이 오면 차는 당연히 여자가 내야한다거나, 탕비실은 마치 여성의 전유물인듯 한 그런거. 저런 얘기를 들으면 아직도.. 2021. 3. 16.
쉴틈없는 직학생의 근황, 일상의 단편 1. 마감을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80%가 월초 또는 월말에 정신이 없다. 나도 마찬가지. 월초, 일주일간 한 달간 열심히 일했던 실적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이 모든 마감을 끝내고 한숨 좀 돌리나 싶었는데 이제는 또 출장이다. 역마살이 단단히 낀 게 분명하다. 월요일부터 경기도로 가야 해서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하루만 해도 시원찮을 판에 3일을 가야 하다니....(지역 세 곳을 배정받았다) 뭐 1호선 여행자가 되는 건 나쁠 건 없었다. 하지만 이틀 연속 왕복 4시간 출퇴근은 얘기가 달라진다... 2. 나는 예전부터 일복이 넘쳐났다. 이상하게도 가는 팀마다 바쁘고 가는 곳마다 할 일이 넘쳐났다. 조용한 팀에 가도 새로운 일이 발생하거나 매출이 증가되었다. 나를 찾고 필요로 한다는 것이 참 좋기도 하지만 숨.. 2021. 2. 10.
근황. 대학원 1학기가 무사히(?) 끝나고 뒤돌아 보면 2020년에는 행복한 일이 많았다. 대학원에 입학해서 새로운 공부를 하게 되어 설레었고, 12월 회사에서 승진도 했다. 코로나19로 코로나 블루가 와서 한때는 우울하기도 했으나, 세상에는 양이 있고 음이 있다는 걸 실감한 한해었다. 코로나 19덕에 대학원 수업은 온라인 수업을 지속하여 무사히 출석을 할 수 있었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해는 정말 바빠서 야근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오프라인 수업을 지속 했으면 아마 출석을 못했을거다. 욕심부려 9학점을 신청해서 들었는데, 정말... 월,화,수 수업이 연속으로 있으니 직장인은 정말 힘들 수 밖에 ^^... 대학원 합격 후, 1학기 시작때는 방학을 하면 이거도 하고 저거도 해야지 하며 계획을 줄줄이 세워놨는데, 막상 한학기가 끝난 .. 2021. 1. 16.
박능후 장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고 현장에서 예방수칙 당부 박능후 장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고 현장에서 예방수칙 당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27일(화) 오후에 세종시 소재 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번 박 장관의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다소나마 진정시키고, 정부조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안전성과 이번 가을·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동시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올해 만 64세인 박 장관은 만 62~69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일정(10.26~12.31)에 맞춰 접종을 받았다. 박 장관은 예방접종을 마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한 후,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예방수칙에 따라 20분 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였다. 박.. 2020. 11. 1.